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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산동 카페 마일스앤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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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산동 카페 마일스앤로지 Miles&Rosie

 

 

 

 

 

 

오픈했을 때 바로 오고 싶었는데 갔다온 친구가 맛있어서 또 가고 싶은 곳이라고 해서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12월에 방문했다. 그릭요거트, 토스트가 유명한 카페로 비주얼까지 사로 잡은 곳이다. 맛있다고 하니까 더욱 기대되었다.

 

 

 

 

 

 

삼덕동 쪽에서 점심을 먹고 소화시킬겸 남산동까지 걸어왔는데 날씨가 너무 추워서 힘들었다. 열심히 먹기 위해 걸어와서 출입문을 보니 오후 시간인데 close라서 깜짝 놀라서 확인하니까 팻말이 반대로 돌아가있었다. 만석일까 싶었는데 다행히 두자리 정도 있어서 테이블에 앉았다.

 

 

 

 

 

 

큰 크리스마스 트리 위에 산타 모자가 귀여웠다. 테이블은 5-6개 정도로 조용하고 깔끔한 분위기였다. 생각보다 넓은 편이었고 아기자기한 소품과 화분이 인상적이었다. 카운터에서 선불 주문하면 자리에 갖다준다.

 

 

 

 

 

 

포토존인 이 자리에 앉고 싶었지만 사람이 있어서 다른 자리에 앉았다. 테이블 간격은 꽤 띄워져 있어서 옆사람의 대화소리가 들리지 않아 좋았으며 동네 자체가 조용했다.

 

 

 

 

 

 

케이크, 스콘류도 판매하고 있고 1인 1메뉴를 주문해야한다. 지나친 사진촬영, 소음은 삼가. 자리이동 시 카운터에 말해야한다. 딸기 그릭요거트, 리코타잼토스트, 청포도와 케일주스를 주문했다.

 

 

 

 

 

 

예쁘게 담아져 나온 그릭요거트, 토스트, 주스까지 : )

 

 

 

 

 

 

신선함이 그대로 들어있던 한 컵. 청포도의 단맛과 쌉싸름한 맛의 케일 조합이 잘 어울렸다. 녹색 빛의 음료라서 더욱 건강한 느낌이 드는 주스는 붉은색 빨대와 대비되어서 색감이 예뻤으며 맛있었다.

 

 

 

 

 

 

 

 

 

 

 

딸기, 블루베리, 루바브잼, 피스타치오, 그래놀라가 올라간 그릭요거트.

 

 

 

 

 

 

담백한 그릭요거트에 상큼한 딸기, 블루베리, 달콤한 루바브잼에 고소한 그래놀라까지! 말이 필요 없는 맛. 맛의 조화가 정말 좋아서 그냥 순삭. 양이 적은 듯 했지만 점심을 먹자마자 와서 그런지 생각보다 넉넉했다. 그래놀라를 좋아해서, 그릭요거트와 그래놀라를 같이 먹어보고 사먹어보았다. 꾸덕한 식감의 그릭요거트 진짜 맛있었다.

 

 

 

 

 

 

바삭한 토스트 위에 리코타치즈와 잼이 듬-뿍 올려져 있어서 역시 진짜 맛있다... 너무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 다 좋았다. 부드러운 리코타치즈와 달콤한 잼이 적절한 비율로 맛이 잘 어울리고 빵에 잘 스며들어서 굉장히 맛있었다. 이렇게 포스팅하고 있는데 또 먹고 싶다. 단맛이 없는 주스가 잘 어울렸고, 커피와도 잘 어울릴 듯한 토스트.

 

 

 

 

 

주소 대구 중구 중앙대로66길 39

전화 010-3395-7960

시간 10:00 - 20:00

휴무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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