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귀포 카페 여섯번의 보름

 

 

 

 

 

---

제주 서귀포 카페 여섯번의 보름

 

 

 

 

 

 

드디어 방문한 서귀포 카페 여섯번의 보름! 매주 일요일이 휴무라서 저번에 제주도를 왔을 때 아쉽게도 오지 못하고 기회에 되어서 평일에 올 수 있었다. 서귀포 아름다운 간판상 대상을 받은 만큼 정말 예쁜 카페 로고. 카페 이름 자체가 감성적이고 예쁘다.

 

 

 

 

 

 

카페 여섯번의 보름과 소품샵 무무제주가 함께 운영되고 있어서 입간판도 같이 : )

 

 

 

 

 

 

평일 맞아? 만석이라서 별채에 겨우 앉았다. 햇볕이 엄청나게 들이쬐어서 좋았지만 가장 앉고 싶은 자리가 아니라서 조금 아쉬웠, 그 자리는 비는 일이 없었다... 정말 친절하고 좋았던 사장님. 신발은 벗어두고 실내화를 신어야 하는 방식이라서 내부가 깔끔하고 조용한 공간이었다. 입구에 들어서기만 하면 무엇이 필요한 지 바로 달려와서 물어본다.

 

 

 

 

 

 

1인 1음료 주문, 상업적 촬영 금지, 한경식당에는 주차 금지라서 위치 확인이 필요하며, take out 500원 할인된다. 방문했을 때 딸기 토스트는 품절이었고 시그니처 보름크림라떼도 설마 안되려나 싶었는데 다행히 크림이 있어서 주문 가능했다. 아메리카노, 보름크림라떼를 주문했다.

 

 

 

 

 

 

이곳이 포토존인데- 사람이 끊임없이 있어서 비워지는 시간이 없었다.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시간이라서 채광이 정말 좋았다. 큰 창문을 통해 보이는 풍경이 예뻤으며 액자 같은 공간이었다.

 

 

 

 

 

 

기대 이상으로 예쁜 곳

 

 

 

 

 

 

트레이에 담아져 나온 아메리카노와 보름크림라떼 : )

 

 

 

 

 

 

고소한 맛이라서 마음에 들었던 아메리카노는 큰 잔에 나와서 향과 맛을 음미하면서 마시니까 정말 좋았다. 따뜻하게 김이 폴폴 올라오는 커피가 담긴 잔은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느낌이었다.

 

 

 

 

 

 

카페 로고가 그대로 올려진 시그니처 메뉴인 보름크림라떼- 아이스만 가능하고 아이스라떼에 연유, 생크림이 올려진 커피이다. 모양이 예뻐서 감탄이 나왔다.

 

 

 

 

 

 

티코스터와 크림라떼 모양이 같았다!

먹기 아까울만큼 진짜 취향저격이었다... 크림과 라떼의 조합은 말하기 입아픈 맛있는 맛. 부드럽고 달콤한 크림과 고소한 커피를 함께 먹으니까 일정에 다소 지친 체력이 좋아지는 기분이었다.

 

 

 

 

 

 

날씨도 좋고-

 

 

 

 

 

 

고양이가 있어서 구경했는데 사람이 다가와도 피하지도 않고 가만히 있었다. 귀여웠다.

 

 

 

 

 

 

소품샵 무무제주를 구경하고 사고 싶었던 엽서, 폰스트랩을 구매했다. 진짜 귀엽고 예쁜 제품이 많아서 충동구매할 뻔 했지만 참고 참아서 두개만 샀다.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어서 택배 주문이 가능하다.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웠던 카페 여섯번의 보름 : )

음료 맛이 괜찮았고 특히나 분위기와 친절함이 정말 좋아서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었다. 귤나무밭이 예쁘게 꾸며져 있고 조용한 공간이 주는 평온함이 마음에 들었다. 정말 추천하고 싶은 곳.

 

 

 

 

 

주소 제주 서귀포시 호근남로5번길 14-5

전화 010-7599-6540

시간 11:00 - 18:00

휴무 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