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새해가 밝았으니 떡국! 한 살 더 먹는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 한 명이 갑작스러운 사정으로 인해 만날 수 없어서 아쉬웠다. 시간 계산을 잘못하는 바람에 30분을 늦어버린,, 도착하니까 주문한 음식이 나와서 급하게 사진 남기기. 간이 좀 강했지만 맛있었다.
레스토랑 근처 카페를 찾다가 저장해둔 곳이라서 가보았다. 진열된 디저트에 눈 돌아가서 도넛이랑 딸기 케이크도 주문해버렸다.




부산 프토 맛집 오디너리,, ! 플라워카페일 때 가야지 가야지 생각했는데 결국 이전한 후에 가보았다. 주말이라서 역시 웨이팅이 있었고 플랫화이트랑 프토 먹었는데 꿀맛.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크리스피크림 쿠폰이 있어서 복받아랑 더즌인지 호랑이 컨셉 도넛을 구매했다. 비주얼이 오묘한데 맛있는 듯 아닌 듯한 (!)





이날은 멀어서 가보지 못한 카페를 가보고 맛집 탐방까지




1월에 부산 은근히 자주 갔네. 카페를 오픈과 동시에 갔더니 디저트가 몇가지 없었다. 순차적으로 나오는 디저트로 인해 먹고 싶은 케이크 말고 딸기 케이크를 먹었다. 평일이었지만 굉장히 핫한 곳이었다. 빵순이가 지나칠 수 없는 베이커리에 가서 소금빵, 케이크, 브리오슈 등등 먹고 싶은 빵 다 샀다. 소금빵이 이렇게 맛있다니, 감동!

여긴 올 때마다 실패

서울에서 절친 결혼식. 코로나 때문에 힘든 시기라서 걱정했지만 축복 가득한 순간이라서 정말 행복해보였다. 넘넘 축하해 !!











서울에 왔는데 그냥 갈 수 없으니 알차게 카페투어. 베이글 먹겠다고 새벽에 일어났는데 원피스가 넘 불편해서 진짜 힘들었다 ; 조앤도슨 프토 먹으러 갔는데 웨이팅 4시간이라고 해서 진짜 놀랐다.. 와.




울산을 가려다가 날씨가 너무 흐려서 퐝으로 갔다. 팥물을 얹어 나오는 찐빵, 디폴트커피바, 호미곶, 물회까지 먹어치우고 바다를 구경해서 진짜 좋았던 날.

필름 효과에 반해서 원래 중고 사려고 하다가 신제품이 있다니,,! 그런데 재입고 일정을 몰라서 존버하다가 익일 소량 입고라는 말에 대기하고 바로 구매해버린 미러리스.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후보정 필요 없이 내장 필름 효과가 진짜진짜 내 스타일이어서 매일 갖고 다니면서 찍어본다.




매번 약속은 한꺼번에 몰아닥치는 느낌? 이날도 친구 한명은 못 나왔다.. 구운 배추 샐러드 레스토랑 시그니처인데 정말 맛있었다. 양배추 샐러드로 잘못 알아 듣고 도대체 비주얼이 상상이 되지 않았는데 배추를 구워내어서 먹기 좋게 잘라서 특제 드레싱에 찍어 먹는 메뉴였다. 2차로 카페에서 재밌게 이야기 나누다가 급 헤어졌다.

진짜진짜 몇년 만에 만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스트레스 풀었다. 여러가지 사정이 있고 충동적으로 저지를까 싶지만 결국은 단칼에 자르지 못하고 흐지부지해 버리는 거라서, 고민이 많아지는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