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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황리단길 카페 컵넛

10월27일 2020. 10. 1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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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리단길 카페 컵넛 cupnut

 

 

 

 

 

 

부산에 있는 곳인데 경주에도 오픈한 도넛 카페 컵넛. 경주의 분위기를 살린 한옥 건물이라서 멀리서 보면 더욱 예쁘고 야외석도 꽤 있었다. 여러가지 종류의 도넛을 판매하고 있고 이곳만의 도넛을 새롭게 내고 있다. 크기도 생각보다 큼지막해서 하나만 먹어도 배부른 느낌이었다.

 

 

 

 

 

 

컵넛 건물 바로 앞에는 노랗게 익은 벼가 무럭무럭 자라있었다. 건물과 함께 찍으니 분위기 : )

 

 

 

 

 

 

황남초등학교와 인왕동고분군 사이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직접 보기 전에는 어떤 느낌일지 감이 잡히지 않았는데 와서 보니까 한옥과 푸릇한 나무가 어우러지는 건물이 정말 예뻤다.

 

 

 

 

 

 

내, 외부는 사람이 많아서 정신 없는 느낌이었다. 도넛은 8가지 종류를 판매하고 있는데 이날은 말차, 옥수수, 로투스를 제외하고 주문이 가능했다. 몇 분 사이에 금방 품절되어서 인기를 실감했다.

 

 

 

 

 

 

옥수수 도넛을 먹고 싶었는데 품절되어서 굉장히 아쉬웠다. 그래서 아이스크림이 추가 가능한 지 물어보고 시나몬 도넛에 아이스크림 추가하고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달달한 도넛에는 아메리카노가 딱.

 

 

 

 

 

 

 

 

 

 

 

카운터와 주방이 구분되어 있으며 도넛 수량을 파악해서 품절되면 주문할 때 알려준다. 먹고 싶은 도넛이 있다면 오픈 시간에 맞추어서 오는게 가장 좋을 것 같다.

 

 

 

 

 

 

맑은 날이라서 그런지 사진이 정말 잘 나왔다. 바깥에는 다니는 사람이 적어서 조용하고 여유로운 느낌이 가득하지만 카페로 방문자가 굉장히 많아서 정신없고 어질어질했다.

 

 

 

 

 

 

주문을 하면 자리로 갖다 주는 시스템. 설탕 살짝 바른 도넛 위에 아이스크림, 시럽을 뿌려나온다. 콕 꽂아진 이름표도 귀엽다 : )

 

 

 

 

 

 

산미가 강하지 않고 적당히 고소한 맛이라서 나쁘지 않았던 아메리카노는 달콤한 도넛과 찰떡궁합이었다.

 

 

 

 

 

 

일회용 나이프를 제공해주어서 그런지 제대로 잘라지지 않아서 애 좀 먹었다. 굉장히 폭신한 느낌은 아니고 촉촉함이 적당히 살아있는 식감이었다. 생각보다 단맛이 강하지 않고 은은한 시나몬향이 느껴져서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으니 달콤한 맛을 주어서 더 맛있었다. 크기가 커서 하나만 먹어도 포만감이 있었다.

 

 

 

 

 

 

테이블이 많은 편인데 간격이 너무 가까이 붙어 있었다. 등받이가 없어서 다소 불편한 의자라고 생각되었다.

 

 

 

 

 

 

굉장히 핫한 곳인 경주 카페 컵넛. 분위기와 맛은 나쁘지 않았는데 사람이 워낙 많아서 오랫동안 앉아있기 힘든 곳이었다. 오픈 시간에 맞춰 다시 한 번 방문해서 다른 도넛을 먹어보고 싶은 곳이다.

 

 

 

 

 

주소 경북 경주시 놋전1길 23

전화 070-7607-1541

시간 12:00 - 20:00

휴무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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