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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제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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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4 제주 (3)

#토투가

 

 

 

제주를 가자 하고 정하고 바로 예약한 오션뷰 숙소 토투가. 저번 여행 때 예약할까 싶었는데 마감이라서 아쉬웠는데 예약할 수 있었다! 올레길 코스에 포함되어 있으며 숙소 건물 옆에 강아지 한마리가 있는데 밤새도록 짖어서 다음날 목이 쉬었더라. 에구구 뭘 보고 그렇게 짖는 건지 의문이었다. 내부 구조가 독특했으며 생각보다 수납장이 많고 넓었다. 깔끔하고 따뜻했으며 바다소리를 들으면서 가만히 머무르는 것만으로도 좋았다. 아침에 일어나서 구비되어 있는 원두를 직접 분쇄하여 드립커피를 내려먹었다.(꽤 오랜 시간이 소요됨)

카페 토투가커피도 운영하고 있어 보니까 이른 아침부터 방문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오션뷰 카페에다가 여기 까눌레가 맛있다구,,!

 

 

 

#앤트러사이트

 

 

 

친구가 추천해서 방문한 카페 앤트러사이트. 합정 본점이 있고 여러 곳에 오픈한 카페로 제주 한림에 위치하고 있는데 정미소 건물을 개조해서 오픈한 곳이었다. 분위기 미쳤다리,!

직접 만드는 베이커리와 커피가 유명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베이비라떼, 슈톨렌, 시나몬롤을 주문했다. 커피와 디저트 맛은 무난했으며 크리스마스 시즌에 먹는 슈톨렌이 궁금해서 주문했는데 고소하고 묵직한 맛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담백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맛이었다. 커피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 날씨가 흐림 예보라서 걱정했는데 완전 쨍쨍했다.

 

 

 

#금능해수욕장

 

 

 

제주에 왔으니 해변을 빼놓을 수 없어서 금능해수욕장에 왔다. 바다 색감 넘 예뻤다. 협재해수욕장과 가까워서 거의 연결되어 있는 느낌이었다. 날씨가 많이 춥지 않아서 바다를 바라보면서 걷는데 해변 모래가 보들보들 진짜 부드러웠다.

 

 

 

#집의기록상점

 

 

 

콘타르트가 엄청 유명한 집의기록상점에 오픈하기 전 시간 맞추어서 갔더니 이미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일찍 가지 않으면 베이커리가 품절이라고 해서 다른 곳에 가기 전에 가보았다. 주차장을 못찾아서 헤매다가 건물 뒷편에 주차를 했다. 테이크아웃 전문점으로 내부 공간은 협소했고 창밖에 보이는 해변의 모습이 인상적인 곳이었다. 베이커리를 주문하면 대기번호를 주는데 포장이 다 되면 불러준다. 콘타르트, 에그타르트, 펌킨타르트, 까눌레 2개씩 주문하고 판매 소품을 구경했다.

식기, 의류, 악세사리 등 여러 종류의 소품을 판매하고 있으니 고른 후에 담당자에게 말하면 된다. 콘타르트는 내용물이 흐르기 때문에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 더 구매하지 않는 걸 후회할 정도로 모든 디저트가 고소하고 입맛에 잘 맞았다.

 

 

 

#곽지해수욕장

 

 

 

점심 밥 먹기 전에 호다닥. 노천탕이 있어서 신기했던 곽지해수욕장.

 

 

 

#임순이네밥집

 

 

 

친구가 찾은 맛집들. 제주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메뉴 찾다보니 몸국을 판매하는 식당 없을까 보다가 방문한 임순이네밥집. 몸국, 고사리해장국을 주문해서 먹었다. 고사리가 듬뿍 들어가서 걸쭉하고 구수했으며 진짜 맛있게 먹었다.

 

 

 

#제레미

 

 

 

라떼 맛집 제레미! 친구가 여긴 꼭 가봐야한다고 해서 찾아갔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테이크아웃만 가능했다. 애월 쪽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얼음이 들어가지 않는 제레미 라떼를 주문했다. 차안에서 마셨는데 꼬소하고 진짜 맛있었다!! 역시 유명한 이유가 있었다. 넘 맛있어서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었다.

 

 

 

 

 

 

제주도에 오면 꼭 방문해야 하는 곳인 디앤디파트먼트 제주.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여러 품목이 있었다. 아이쇼핑만 하고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식당이 있어서 간단히 먹을까 하다가 메뉴가 애매해서 그냥 돌아섰다.

 

 

 

#도두동무지개해안도로

 

 

 

무지개색 방호벽이 인상적인 곳으로 제주공항 근처에 있어서 공항에 가기 전에 도두동무지개해안도로에 왔다. 길게 이어져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군데군데 있어도 잘 찍을 수 있다. 마침 노을 질 때 찾아와서 정말 예뻤다. 제주에 머무는 동안 낮에는 맑다가 항상 해가 넘어가는 시간에 구름이 많아졌는데 마지막날에는 일몰을 볼 수 있었다. 렌트카 반납 후 공항으로 가서 제주마음샌드 픽업 후 출발했다. 여행하는 동안 즐겁다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시간은 역시나 아쉬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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