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정동 카페 p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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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신정동 카페 ppl 피플

 

 

 

 

 

 

평일 휴가 써서 오랜만에 울산에 왔다. 시청 근처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달걀 샌드위치를 보고 꼭 오고 싶었던 곳, ppl. 오픈 시간에 맞추어서 갔더니 아무도 없었다. 어둡고 조용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저녁에는 바로 운영되고 있어서 와인, 칵테일의 종류가 많았다.

 

 

 

 

 

 

 

 

 

 

 

주택가 골목에 위치하고 있으며 야외에는 4인 테이블 2개가 있다. 내부는 공간이 구분되어 있지 않지만 등받이 없는 벤치와 원형 테이블, 중앙에 큰 쉐어테이블이 있다. 큰 창을 통해 햇볕이 많이 들어오지 않는 편이지만 화이트톤 벽과 은은한 조명이 켜져 있어서 많이 어둡지 않았다. 테이블 배치가 깨끗하고 깔끔한 편.

 

 

 

 

 

 

중앙에 쉐어 테이블로 자리를 잡았다.

 

 

 

 

 

 

메뉴판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커피, 티, 샌드위치, 맥주, 와인, 칵테일 등 음료와 설명이 잘 적혀 있어서 주문하기 수월했다. 저녁이었으면 칵테일을 마셔 보고 싶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카페라떼, 달걀 샌드위치를 주문했다. 말차라떼와 카페라떼를 고민하다가 커피로 골랐다.

 

 

 

 

 

 

바게트를 잘라서 나오는 샌드위치 : )

 

 

 

 

 

 

한 쪽에 전시되어 있는 굿즈. ppl 라이터, 실리콘 코스터를 판매하고 있었다. 깔끔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다.

 

 

 

 

 

 

주문하면 앉은 자리로 갖다 주는데 둥근 우드 트레이 안에 음료와 샌드위치가 담아져 나온다. 포크, 나이프, 빨대, 냅킨 등 컵에 쏙.

 

 

 

 

 

 

 

 

 

 

 

시럽 위에 바게트, 마요네즈 소스, 삶은 달걀이 슬라이스 되어 올라간 달걀 샌드위치 : )

 

 

 

 

 

 

먹음직스러운 노랑 비주얼.

 

 

 

 

 

 

꼬숩한 맛이 좋았던 아메리카노. 달콤한 디저트와 잘 어울려서 말이 필요 없는.

 

 

 

 

 

 

우유와 에스프레소가 겹쳐진 모습이 예쁜 카페라떼. 싱겁지도 부담스럽지도 않은 커피 맛이었다. 내 입맛에 딱 맞는 꼬수운 라떼. 시원해서 더욱 좋았다.

 

 

 

 

 

 

슥슥 잘라서 한 입에 먹어보기. 바게트가 시럽을 가득 흡수해서 첫맛은 달콤했다. 느끼하지 않고 고소한 마요네즈 소스가 달콤한 시럽과 잘 어울리고 달걀이 담백한 맛을 주어서 정말 맛있었다. 다소 느끼할까 싶었는데 간이 적당하고 달콤고소해서 진짜 맛있었다!! 또또 먹고 싶은 맛.

 

 

 

 

 

 

먹다가 발견한 코스터. 귀여워서 한 컷. 진짜 커피와 샌드위치의 맛이 기대이상이라 만족스러운 곳. 여러 종류의 샌드위치가 있는데 다른 것도 먹어 보고 싶다.

 

 

 

 

 

주소 울산 남구 중앙로204번길 9

전화 010-8510-8572

시간 11:00 - 23:00

휴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