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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삼덕동 카페 괜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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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삼덕동 카페 괜스레 gwaenseure

 

 

 

 

 

 

 

 

진짜진짜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만난 후 한 명은 볼일보러 일찍 돌아가고- 다른 친구 한 명과 헤어지기 아쉬워서 향한 곳, 괜스레. 어디로 갈까 고민을 하다가 괜스레를 가보자고 생각이 맞아서 방문했다. 김광석 거리쪽에 있었는데 삼덕동으로 이전하여 새로 오픈하여서 어떤 느낌일지 굉장히 궁금했다. 특히 사진 속에 보이는 샌드위치!! 저 비주얼을 보고 방문을 하지 않을 수 없지. 샌드위치 사진을 보자마자 가보자고 하여서 찾아갔다.

 

 

 

 

 

 

 

 

삼덕교회 옆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로변에서 살짝 안쪽으로 들어가면 바로 입간판이 나온다. 2층에 오픈한 괜스레. 간판을 보고 두근거렸다. 혹시라도 웨이팅이 있으면 어쩌지 했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었다.

 

 

 

 

 

 

 

 

 

 

 

 

 

 

생각보다 넓은 공간. 일직선으로 테이블이 4개 정도 있으며 카운터 쪽 바테이블, 2인 테이블이 더 있다. 작을 줄 알았는데 꾸며진 공간이 예뻤다. 특히 투명한 유리테이블이 괜스레 포인트! 창밖에 푸르른 나뭇잎이 비치는 테이블의 모습이 보고 싶었는데 블라인드가 내려져 있어서 살짝 아쉬웠지만 좋았다. 샌드위치, 음료 등 메뉴를 만드는 곳은 카운터 안쪽이 키친인가보다.

 

 

 

 

 

 

 

 

커피, 주스&티, 와인, 디저트, 샌드위치 등으로 구성된 깔끔한 메뉴판. 햄은 국산, 돼지고기와 베이컨은 미국산, 새우는 베트남산이라고 한다. 커피는 에티오피아 싱글 오리진. 샌드위치와 디저트의 종류가 다양해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고민하다가 아이스 라떼, 아이스 연유라떼, 프렌치 토스트, 사과브리 샌드위치를 주문했다.

 

 

 

 

 

 

 

 

미쳤다!! 한 상 가득 : )

 

 

 

 

 

 

 

 

사과브리 샌드위치. 바게트에 브리치즈, 사과, 햄이 들어간 알찬 샌드위치. 모양만 봐도 너무 맛있을 것 같다.

 

 

 

 

 

 

 

 

하드빵인 바게트와 햄, 치즈, 잼, 그리고 얇게 썰어진 사과까지. 맛없없. 특히 얇게 썰어서 넣은 사과가 굉장히 좋았다.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재밌었고 간이 적절해서 정말정말 맛있었다. 빵이 딱딱해서 입으로 베어먹기 조금 힘들었는데 사실 잼이 줄줄 흐르고 난리도 아니였... 그래도 역시 샌드위치는 손에 잡고 먹는 재미가 있었다.

 

 

 

 

 

 

 

 

시나몬 사과조림이 들어간 프토 : )

 

 

 

 

 

 

 

 

처음 나왔을 때 뒷면을 보아서 반질반질 맛있어 보이는 프렌치 토스트라고 생각하다가 친구가 중앙에 들어간 사과조림을 보여줘서 깜짝 놀랐다. 시나몬 사과조림이라니 토스트 풍미를 더욱 살려주고 찰떡궁합이었다. 따뜻한 프렌치 토스트에 달콤한 사과조림까지 진짜 촉촉하고 맛있었다. 일반적인 프렌치 토스트랑 다르게 빵 사이에 사과조림이 들어가있어서 독특했고 입맛에 딱 맞았다. 최고!

 

 

 

 

 

 

 

 

꼬수운 라떼와 잘 어울렸던 샌드위치. 괜스레 메뉴는 골고루 다 먹어보고 싶다. 스프는 샌드위치와 잘 어울릴 것 같고, 진하고 꾸덕해보이는 케이크도 맛있을 것 같다. 또 방문해서 맛있는 샌드위치랑 디저트 먹어야지.

 

 

 

 

 

주소 대구 중구 공평로 26-1 2층

전화 010-9997-1218

시간 11:00 - 22:00

휴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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