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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불국사 카페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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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불국사 카페 소원

 

 

 

 

 

 

 

 

봄에 겹벚꽃 보러 갔을 때 이후로 오랜만에 불국사 근처 카페 소원을 방문했다

딸기케이크를 판매한다고 해서 먹으러 왔는데 한옥 분위기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

카페로 들어서는 입구가 이름처럼 작은 정원처럼 아늑한 느낌이었다

 

 

 

 

 

 

 

 

 

 

 

돌길을 보니 시골에 온 것 같은 기분이라서 좋았으며 야외에 앉을 수 있는 벤치도 있었다

날씨가 따뜻하다면 바깥에서 머무르고 싶은 곳이었다

 

 

 

 

 

 

채광이ㅡ 가득 들어온다

테이블은 5개 정도로 2인석, 4인석, 6인석까지 다양하게 있었다

내부는 화분이 많았으며 은은한 조명에 더욱 따뜻한 느낌이 들었으며 곳곳에 놓인 소품도 굉장히 독특했다

특히 연밥 모양의 장식이 계속 눈길이 가고 인상적이었다

 

카운터에서 선불로 주문하며 아이스아메리카노, 딸기케이크를 주문했다

 

 

 

 

 

 

 

 

 

 

 

아메리카노, 딸기가 층층이 들어간 딸기케이크, 서비스로 나온 과자까지-

 

 

 

 

 

 

 

 

 

 

 

적당히 꼬수운 맛이었으며 산미가 있지 않아 내 입맛에 딱 좋았다

시원하게 달콤한 디저트와 먹기 딱 좋은 아메리카노 : )

 

밋밋할 수 있는 잔에 문양자수를 둘러서 포인트가 되고 예뻤다

 

 

 

 

 

 

구운 식빵 조각과 유과

바삭바삭한 식감이 좋았으며 달콤하면서 고소했다

 

 

 

 

 

 

새하얀 생크림으로 덮힌 딸기케이크

 

 

 

 

 

 

생딸기와 크림이 층층이 들어간 기본적인 딸기케이크다

보들보들 딸기케이크 : )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딸기케이크 맛, 빵과 크림이 잘 어울렸으며 너무 달지 않아서 좋았다

상큼한 생딸기와 크림이 잘 어울렸으며 느끼하지 않아서 계속 먹을 수 있었다

 

이날 딸기케이크가 꼭 먹고 싶었는데 만족스러웠다

딸기철이 끝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

 

 

 

 

 

 

따뜻한 분위기를 즐기며 커피와 딸기케이크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던 곳,

다음에 불국사 쪽에 온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다

 

 

 

 

 

 

해질 무렵 노을이 정말 예뻐서ㅡ 불이 들어온 전구까지 잘 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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