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덕수동 플라워카페 안화
대로변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 플라워카페 안화. 창밖으로 걸려 나오는 노란 은행나무가 너무 예뻐서 방문했다. 진짜 그림처럼 예뻤던. 가만히 앉아서 밖을 보고 있어도 저절로 힐링이 되었다. 플라워샵 겸 카페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꽃을 구매할수도 있다. 따뜻한 분위기의 카페라서 더욱 마음에 들었고 잔잔하게 흐르는 음악도 잘 어울리고 정말 좋았다.
입구 쪽에 위치하고 있는 포토존 : )
핑크뮬리도 있고, 여기 카페에는 다 있다. 정말 예쁜 공간. 플라워 클래스도 운영되고 있으니 관심 있는 사람은 예약해서 할 수 있다.
카페 중앙에 꽃이 놓여진 진열대도 있었다. 꽃향기 가득했던 공간.
11월 한 달간 인스타그램에 게시글과 함께 팔로우 하면 꽃 한 송이를 무료로 주는 이벤트를 한다. 매장 내 모든 식물은 구매 가능하여 눈으로만 보아야 한다. 음료는 1인 1주문. 쿠스미티, 커피, 에이드, 시그니처음료, 디저트를 판매한다. 시그니처는 율무라떼, 쌍화차, 구움떡 등 토속적인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따뜻한 차를 마시고 싶어서 엑스퓨레 에딕트와 구움떡 set를 주문했다.
형형색색 화려한 색깔의 꽃과 식물들. 진열된 식물은 전부 판매하기 때문에 가격도 함께 표시되어 있어서 쉽게 구매할 수 있을 것 같다. 저절로 웃음이 피어오르는 공간이었다.
큰 은행나무잎이 노랗게 물들어서 정말 예쁜 뷰 : )
테이블은 5~6개 정도이며 2인석과 4인석이 있었으며 테이블 공간이 구분되어 있어서 대화하기 좋았으며 카운터 맞은 편에 좌식 테이블은 손님이 앉아 있어서 담을 수 없었다. 깔끔한 내부.
차와 구움떡이 한 트레이에 나오는 정갈한 모습이 너무 예뻐서 계속 담게 되는 : )
앙증 맞은 크기의 구움떡. 초코, 단호박, 녹차맛인데 쫀득하면서 맛이 진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빵의 포슬거리는 식감이 아니라 떡이라서 그런지 찰진 맛이었다. 많이 달지 않은 떡이라서 따뜻한 차와 함께 먹으니 잘 어울리는 디저트였다.
이 멋진 공간을 담을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시그니처음료와 에이드도 유명한데 다음에 방문한다면 먹어보고 싶은. 이제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두꺼운 외투를 입어야 하는데 아직은 좀더 머물고 싶은 가을.
주소 경북 포항시 북구 중앙로 370-3
전화 054-255-6681
시간 11:00 - 20:00
휴무 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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