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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목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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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대릉원 목련 3월 가볼 만한 곳 경주 대릉원 목련 올해도 어김없이 방문한 대릉원. 3월의 화창한 봄날 대릉원 목련을 보러 향했다. 지난 주말에 갔을 때 목련이 왼쪽에만 살짝 피어 있었는데 며칠 새 오른편에 하얗게 많이 피어있었다. 대릉 사이에 있는 나무 배경은 사계절 인기 있는 포토존이지만 3월에 하얗게 피어나는 목련꽃은 굉장히 예쁘다. 평일 점심 시간쯤이었는데 산책하거나 구경하러 온 사람들로 북적였다. 특히 목련나무 포토존은 줄 서서 찍어야 하는 인기 있는 곳이라서 한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그 모습을 찍을 수 있었는데 오픈하는 시간 오전 9시에 맞추어 온다면 별로 기다리지 않을 수 있다. 진짜 예쁘다. 목련나무가 굉장히 커서 꽃송이가 넓은 분포로 많이 피어있어서 대릉 사이에 있어서 그 존재감이 확실했다. 대릉원을..
경주 오릉 목련 목련 활짝 핀 경주 오릉 산책하기 경주 오릉에 목련이 활짝 피었다고 해서 가보았다. 저번주에 만개해서 떨어졌을까 걱정했는데 역시나 숭덕전 주변 목련은 꽃잎이 다 떨어지고 별로 남아있지 않았다. 그래도 오릉 내부에 목련과 벚꽃이 피어있어서 구경하기 좋았다. 오릉은 관람 입장료와 주차비가 유료로 모두 지불해야하며 매표소에서 구매한 후 입장할 수 있다. 주차장이 굉장히 넓은 편이었다.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와 왕족 5명의 능묘인 오릉은 사람이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산책하면서 구경하기 좋았다. 목련이 드문드문 피어있는데 바람에 꽃잎이 흩날리는 모습도 예뻤다. 오릉으로 들어가는 숭의문을 지나면 현판이 없는 일자각이 나온다. 이 뒤로 박혁거세왕, 그와 왕후 알영부인, 남해왕, 유리왕, 파사왕의 무덤이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