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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카페ㅣ샬로우커피 삼덕점 대구 삼덕동 카페 샬로우커피 대구삼덕점 샬로우커피가 대구 삼덕동에 오픈했다고 해서 가보았다. 울산에서 한 번 가보고 좋은 기억이 가득했는데 분위기 자체가 마음에 들었다. 카페 외관과 가로수인 은행나무를 함께 볼 수 있어서 유명한 곳이었다. 다른 곳은 노랗게 물든 은행잎이 많이 있었는데 샬로우커피 앞에는 많이 떨어져 있었다. 외부에 테이블은 세개 정도 있고 바닥에 떨어진 은행나무잎과 외관이 어울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깔끔한 편이며 내부에는 대부분 2인석 테이블이 7개 정도 있었다. 커피, 티, 에이드, 디저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그니처 메뉴는 샬로우 라떼와 엑슬로우 라떼인 듯. 청귤 에이드를 먹을까 하다가 커피가 주메뉴인 곳이니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음료는 4-6천원대, 디저트는 3-8천원대..
대전카페ㅣ오류동 백목카페 대전 오류동 카페 백목카페 카페 투어하러 오랜만에 대전으로 (!) 오류동에 있는 백목카페는 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은행나무뷰가 넘넘 예쁜 곳이다. 가을에 맞추어서 오니까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잎이 창문에 가득차있어서 굉장히 예뻤다. 날씨가 많이 춥지 않아 창문을 열어두어서 노랑빛을 가까이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조금씩 노랗게 물들고 있던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높이가 있어서 2층에서 바라보니까 노랑노랑 색감으로 가득 찼다. 테린느가 유명한 곳으로 녹차라떼와 말차 테린느를 주문했다. 말차 초코 테린느는 층을 나누어서 제공하는가 싶었는데 두가지 맛을 아예 따로 내어준다. 미쳤 .. 가만히 있지 못하고 감탄의 감탄만 나왔다. 은행나무 뷰 카페를 너무 가보고 싶었는데 소원 성취(?) 사각 트레이에 제공되는 메..
양산카페ㅣ통도사 토곡요 양산 통도사 카페 토곡요 은행나무 가을의 끝무렵. 거의 막바지라서 떠나보내기 싫은 계절인데 양산 토곡요 은행나무가 노랗고 예쁘게 물들었다는 소식에 가보았다. 영업시간은 11시부터라 30분 정도 늦게 도착했더니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주차장은 넓은 편인데 점점 만차였다 .. 들어서자마자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길과 알록달록한 단풍이 야외에 앉으면 딱 좋을 따뜻한 날씨였다. 노랑노랑 세상. 떨어진 은행잎과 아직은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 단풍잎까지 정말 예뻤다. 카페와 정원이 넓었지만 그만큼 사진 찍는 사람들로 엄청 북적거렸다. 통도사 근처에 있어서 유명한 카페로 가족 단위 방문객이 굉장히 많았다. 은행잎이 다 떨어지지 않아서 색감이 굉장히 예뻤다. 빨갛게 익은 감나무, 단풍나무, 모과나무 등 여러 종류의 나무가 ..
부산카페ㅣ전포동 의란 부산 전포동 카페 의란 고요함을 함께 나누고 싶은 카페 의란. 전포동은 카페가 많아서 엄청 왁자지껄한 느낌이 강한데 어떤 공간일까 궁금했다.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테이블은 창가쪽과 바형식의 카운터 쪽에 배치되어 있어서 어수선하지 않고 깔끔한 느낌이었다. 애견동반, 과도한 상업촬영은 금하며 사진 촬영 시 라이브모드, 셔터음 없는 어플을 사용해야한다. 볕이 좋아서 햇살을 만끽하고 싶어서 바테이블에 앉고 싶었지만 사람이 많아서 반대편 테이블에 앉았다. 중앙에 큰 스피커가 시강 임 의란은 잔물결 그리고 큰물결 그 사이 어딘가를 테마로 잔잔한 물결이 큰물결을 이루는 것처럼 우리의 문화와 방식으로 물결을 형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메뉴는 에스프레소 커피, 필터커피, 아이스티,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다. 커피는 ..
부산카페ㅣ전포 풀잎다방 부산 전포동 카페 풀잎다방 pulip 엄청 가고 싶었던 전포동 카페 풀잎다방을 왔다. 건물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조용한 공간을 추구하는 곳이라서 3인 이상은 착석 불가하다. 1-2인까지 테이블 이용 가능하며 과도한 인물 촬영, 내부 촬영을 제한한다. 본인 자리에서 간단하게 무음으로 촬영해야 하며 타인이나 직원 촬영도 불가하다. 각자의 쉼에 집중하거나 대화에 집중하는 시간을 보내는 공간, 책이나 노트북을 가져와도 좋다고 한다. 내부는 2인석 2개, 쉐어테이블 1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회용기 지참 시 펌킨파이는 포장 가능하다.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공간이라서 감탄이 절로 나옴 .. 커피, 에이드, 잎차,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으며 드립커피(ice), 커스터드 푸딩을 주문했다. 따땃한 분위기 창가쪽은 등이 타..
대구카페ㅣ대명동 페코 pekoe 대구 대명동 카페 페코 pekoe 대명동에 새로 오픈한 카페 페코에 방문했다. 차와 팥, 앙금을 기반으로 일본식 화과자를 판매하는 곳이며 페코(pekoe)라는 뜻은 차나무 줄기 끝의 어린잎에 나있는 흰 솜털을 의미하며 백호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무슨 뜻일까 궁금했는데 로고와 공간 이미지에 맞추어서 의미있는 이름이었다. 여러 종류의 다기가 놓여져 있으며 테이블이 3개로 다소 협소한 공간이라서 예약은 불가하며 만석일 경우 현장에서 번호를 남겨놓으면 순차적으로 연락해준다고 한다. 내가 방문했을 때 만석이라서 20-30분 정도 대기하고 입장할 수 있었다(근처 둘러봄). 차, 화과자(와가시), 디저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메뉴에 따라 설명이 적혀져 있어서 먹고 싶은 취향에 따라 주문할 수 있다. 음료는 차 종류만 판..
제주맛집ㅣ노라바 해물라면 제주 애월 맛집 노라바 해물라면 바다를 보면서 먹는 해물라면이라니 더 맛있을 것. 꼭 가보고 싶어서 방문했는데 운좋게도 야외 자리가 나와서 바로 앉을 수 있었다! 햇볕을 그대로 받는 자리였지만 시원한 바람과 함께 바다를 보면서 먹는 매콤한 해물라면은 꿀맛이었다. 작년에 다녀온 사진으로 가격이 조금 다를 수 있다. 해물라면, 문어라면, 문어숙회, 도시락, 음료를 판매하고 있으며 세트메뉴가 있으니 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주문은 카운터에서 하는데 해물라면 2개를 주문했다. 접시, 수저, 물, 반찬 등 모든 것은 셀프였다. 영업시간이 짧고 브레이크 타임이 2-3시까지 있다. 제주도에서는 빨리빨리 움직여야 한다 .. 2층 야외 테이블이 인기 있는 자리로 구엄리 돌염전이 눈앞에 펼쳐지는 모습이 넘넘 예뻤다. 날씨..
경주카페ㅣ포워드 Forward 경주 통일전 카페 포워드 Forward 날씨가 엄청 좋은 여름 날 다녀온 통일전 근처 카페 포워드. 감태 휘낭시에를 판매하고 있다는 소식에 궁금해서 얼른 가보았다. 2층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확 트인 느낌이었으며 파랗게 맑은 하늘이 가장 잘 어울리는 곳으로 내부로 들어오는 채광이 정말 좋았다. 1층 테이블은 소파 자리가 많았으며 2층은 일반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져 있었다. 화분이 군데군데 놓여져 있어서 삭막하지 않고 생기 있으면서 포근한 느낌이 들었다. 답답한 없이 외부 정원에 물이 있어서 더욱 생생한 느낌을 주었다. 주변에는 논이라서 굉장히 조용하고 경치 구경하기 좋았으며 포토존이 있어서 사진 찍는 사람들도 많았다. 배롱나무 꽃이 분홍분홍 활짝 피어 있어서 예뻤다. 아이스 카페라떼, 감태 휘낭시에, 호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