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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제주 여행 빛의 벙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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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빛의 벙커 전시

모네, 르누아르, 샤갈 : 지중해로의 여행

 

 

 

 

 

 

가는 길에 발견해서 갑자기 방문하게 된 빛의 벙커. 들어보긴 했는데 정확하게 어떤 전시인지는 몰랐다. 모네, 르누아르, 샤갈 지중해의 화가들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로 인상주의에서 모더니즘의 발생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 지중해를 흥미롭게 살펴볼 수 있다. 매표를 하려고 하니까 직원이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더 저렴하다고 알려줘서 급하게 결제한 후 입장했다. 성인 기준 18,000원인데 2천원 할인해서 구매한 것 같다.

 

 

 

 

 

 

어두컴컴한 내부로 들어가자마자 고막 테러(?)

 

 

 

 

 

 

휘황찬란하게 양사방에서 빛과 소리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것이 정말 신기했다. 눈을 뗄 수 없게 흐르는 전시 작품들이라서 정신 없이 구경하였다. 꽤 긴 시간 작품을 감상해야하기 때문에 앉아서 관람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내가 좋아하는 작가 모네의 작품이 가장 먼저 나오고 웅장한 음악과 함께 작품이 튀어나오니까 이곳저곳 살펴보았다.

 

 

 

 

 

 

이 전시는 관객들을 작품의 중심부로 끌어들이고 웅장한 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의 일부가 된 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 것을 원했다고 한다. 그래서 진짜 수동적으로 하나하나 작품을 관람하는 것보다 감상하고 와닿는 느낌이 달랐다. 형형색색 변하는 공간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홀린듯 구경하고 있었다.

 

 

 

 

 

 

이번 지중해의 작가들 전시는 2022년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일정에 따라 전시되는 작가와 작품이 다르다. 역시 전시관은 대부분 비오는 날에 많이 방문하는 듯.

 

 

 

 

 

 

정적인 전시보다 그 공간에 빠져들어서 관람할 수 있는 것이 마음에 들었고 기대 이상으로 만족했던 빛의 벙커. 기념품샵에서 폰케이스 사고 싶었는데 꾹 참고 !! 엽서, 디퓨져, 책갈피만 샀다. 관람할 때 꼭 할인예매를 해서 보는 것이 좋다.

 

 

 

 

 

주소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2039-22

전화 1522-2653

시간 10:00 - 19:00 (4~9월, 입장마감 18:00) / 10:00 -18:00 (10~3월, 입장마감 17:00)

휴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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