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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양덕동 카페 원더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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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양덕동 카페 원더러스트 wanderlust

 

 

 

 

 

 

6월에 다녀온 포항 원더러스트. 푸릇푸릇 맑은 하늘을 볼 수 있고 코로나도 그렇게 심각하지 않은 계절이었는데 요즘은 장마, 태풍이 계속 되는 심각한 날이라서 예전 생활이 너무 그리운 것 같다. 12시 오픈 시간에 맞추어서 도착한 곳. 도심이 아니라서 한적했으며 야외에 포토존이 마련 되어 있으며 앞에 삼각대가 설치 되어 있어서 놀랐다.

 

 

 

 

 

 

2층으로 이루어진 건물로 화이트톤 내부와 우드소품으로 깔끔한 분위기였다. 탁 트인 공간이 좋았다. 두분이서 운영하시는 것 같은데 굉장히 친절하셨다. 색소를 사용하지 않는 곳.

 

 

 

 

 

 

갸또 단호박, 인절미 쑥콜라, 갸또 얼그레이를 판매하고 있었으며 세가지는 고정 메뉴인 것 같다. 판매하는 케이크, 쿠키, 음료 등 계절에 따라 종류가 몇가지씩 바뀐다. 쿠키의 종류도 생각보다 많았는데 케이크를 먹으러 왔기 때문에 다음에 방문한다면 쿠키도 먹어봐야겠다. 커피를 주문하려다가 톡톡 쏘는 청량한 음료가 먹고 싶어서 원더러스트 소다로 주문했다. 1인 1메뉴 주문이며, 와이파이는 2층에서만 사용가능하다.

 

 

 

 

 

 

파랗고 쨍쨍한 하늘을 볼 수 있는 통유리가 인상적이다. 1층에는 테이블이 3개 정도 있다. 햇살이 가득 들어올 때 더욱 예쁠 것 같다. 냅킨, 물을 이용할 수 있는 셀프바가 카운터 맞은 편에 구비되어있다.

 

 

 

 

 

 

넓었던 2층 공간. 창가쪽은 테이블이 고정되어서 일렬로 앉을 수 있는 공간과 테이블, 의자가 고정된 테이블 등 여러가지 형태로 자리가 마련되어있어서 원하는 곳에 앉으면 된다. 심심할 수 있는 곳에 화분과 갈대 소품이 놓여져 있어 따뜻한 분위기를 주었다.

 

 

 

 

 

 

진동벨이 울리면 가져오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층으로 올라오는데 음료잔 때문에 아슬아슬 조심히 계단을 올라왔다. 깔끔한 모양의 디저트와 특히 원더러스트 소다 색깔이 예뻤다.

 

 

 

 

 

 

패션후르츠와 레몬으로 만든 원더러스트 소다 : )

노랑과 보랏빛 색감은 먹기 전에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다. 톡톡 터지는 패션후르츠와 레몬이 상큼하고 청량한 시원함을 주어서 정말 맛있었다. 꾸덕하고 진한 디저트와 잘 어울렸다.

 

 

 

 

 

 

체리가 포인트로 올라간, 갸또 얼그레이 : )

 

 

 

 

 

 

원더러스트에서 인기 있는 메뉴인 인절미 쑥콜라 : )

 

 

 

 

 

 

푸슬거리는 것보다 꾸우덕한 식감을 좋아해서 내 입맛에 딱 맞았다. 인절미 쑥콜라는 고소한 인절미와 쑥향이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지 않으면서 적절한 맛이었다. 갸또 얼그레이는 부드러운 크림과 시트의 조합이 좋았으며 얼그레이 향이 입안 가득 퍼지면서 사르륵 스며드는 맛이 좋았다. 음료와 디저트까지 모두 맛있어서 정말 만족스러웠던 카페 원더러스트.

 

 

 

 

 

주소 경북 포항시 북구 양덕남로 131

전화 010-0000-0002

시간 12:00 - 22:00(평일) / 12:00 - 19:00(주말)

휴무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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