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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전주 수목원 가을단풍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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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가을단풍 여행

 

 

 

 

 

 

 

 

전주수목원이 10월 13일부터 운영 재개하여서 한창 단풍이 물들어 있는 모습을 보기 위해서 가보았다. 버스를 이용해서 수목원을 갔지만 전주를 도착해서 버스를 찾아보니 배차간격이 너무 심해서 수목원 맞은편 주차장이 있기 때문에 차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특히 수목원을 방문해서 사진을 꼭 남기는 곳에서 보는 빨갛게 물든 단풍이 정말 예뻤다.

 

 

 

 

 

 

 

 

규모가 크지 않지만 생각보다 꽤 넓은 편인 전주수목원. 입장료는 무료! 입구에 안내도가 있으며 곳곳에 표지판이 있기 때문에 찾아가기 수월했다. 가장 안쪽에 있는 가고 싶은 곳까지 거닐면서 구경하는데 모과가 주렁주렁 열린 모과나무, 핑크뮬리, 억새, 은행나무 등 가을에 느낄 수 있는 여러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갑작스럽게 찬바람이 많이 부는 추운 날씨였지만 맑은 하늘과 좋은 풍경을 보고 있으니 추위를 느낄 새 없이 여기저기 구경했다. 푸른잎이 무성한 여름날도 좋지만 여러 색깔로 물든 가을 풍경이 정말 좋았다.

 

 

 

 

 

 

 

 

곳곳에 공사하는 곳이 있었으며 실내시설은 운영하지 않고 있었다. 수목원에 높게 자란 나무들이 많았는데 그중에서도 노랗게 물들어 있는 은행나무가 눈길을 끌었다. 포옥 쌓인 느낌이 들어서 그런지 이곳에서 꽤 오랫동안 머물러 있었다.

 

 

 

 

 

 

 

 

걸어가는 길에 보이는 흐드러진 모양의 나뭇잎들.

 

 

 

 

 

 

 

 

정자와 놓인 다리까지 고요한 느낌을 주었다.

 

 

 

 

 

 

 

 

보자마자 감탄이 절로 나오는 풍경, 진짜 예뻤다. 앉아서 서서 찍을 수 있는 곳을 만들어 놓아서 그냥 보는 것과 또다른 느낌을 주었다.

 

 

 

 

 

 

 

 

측면에서 보는 느낌도 많이 다른,

 

 

 

 

 

 

 

 

나무가 엄청 커서 어디로 찍어도 잘 나오는 것 같다. 보고 또봐도 예뻐서 떠나지 못하고 마냥 구경했다. 가을을 가득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너무너무 좋았던 전주수목원. 좀 더 오래 머무르고 싶었지만 마음이 급한 나머지 곳곳을 구경하지 못했는데 다른 계절에도 와서 천천히 둘러보고 싶다. 아직은 보내고 싶지 않은 가을.

 

 

 

 

 

 

 

주소 전북 전주시 덕진구 번영로 462-45 전주수목원

전화 063-212-0652

시간 09:00 - 18:00 (동절기: 9월 16일 ~ 3월 14일) / 09:00 - 19:00 (하절기: 3월 15일 ~ 9월 15일)

휴무 월요일 / 설날, 추석 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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