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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제주 수국명소 답다니수국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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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수국명소 답다니수국밭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함께 떠난 제주도! 이번 여행은 수국을 볼 수 있을까 기대했는데 다행히 수국이 일찍 피어있는 명소에 가서 구경하면서 예쁘게 사진도 찍고 좋았다. 서귀포 월평동에 있는 답다니수국밭에 갔는데 겨울에는 귤밭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입장료는 1인 4,000원이고 수국을 하나 고르면 바로 꺾어서 준다.

 

 

 

 

 

 

날씨예보가 비소식이라서 긴가민가 걱정했는데 여행 하는 내내 정말정말 좋았다. 썬크림을 바르지 않은 내가 바보였... 벌겋게 익어서 다 타버린 팔. 새파랗게 맑은 하늘과 함께 보는 수국이라니 그런 걱정을 날려버릴 정도로 정말 예뻤다.

 

 

 

 

 

 

골목을 따라가면 주차장이 나오고 혼잡할 때는 운전하기 힘든 곳이었으며 이른 아침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적었다. 흰색, 분홍색, 파랑색, 보라색 등등 여러가지 색깔의 수국이 피어있으니까 눈이 즐거웠다.

 

 

 

 

 

 

예쁜 모양의 수국으로 골라서 물이 들어있는 유리병에 꽂아주는데 물에 넣어두면 20일 정도는 지속된다고 하는데 계속 뜨거운 차안에 넣어두어서 그런가 금방 시들어서 아쉬웠다. 수국을 손에 들고 사진을 찍으니 화사하고 예뻤다.

 

 

 

 

 

 

수국으로 가득한 포토존도 있고 : )

 

 

 

 

 

 

 

 

 

 

 

제주도에서 보는 수국이라서 그런지 왠지 더욱 들뜨는 기분이었다. 여러 색깔의 수국을 모두 볼 수 있어서 좋았으며 알록달록한 색감이 좋았다.

 

 

 

 

 

 

꽃이 피기 시작한 초기의 수국은 녹색이 약간 들어간 흰꽃이었다가 점차 밝은 청색, 보라색으로 바뀌는 신기한 꽃이다. 토양이 강한 산성일 때는 파란색을 띄고, 알칼리 토양에서는 붉은 색을 띄는 재미있는 생리적 특징을 갖고 있다. 비옥하면서도 습기가 많은 곳을 좋아하고 꽃이나 잎, 뿌리 모두 약재로 귀하게 쓰인다.

 

 

 

 

 

 

둘러볼수록 더욱 예뻤던 답다니수국밭. 수국이 양쪽에 피어있는 좁은 길을 따라 지나가는 모습을 찍었는데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더욱 마음에 들었다. 색색깔의 활짝 핀 수국이 양옆으로 길게 뻗어있어서 폭 싸인 모양으로 나무가 있어서 더욱 운치있게 느껴졌다.

 

 

 

 

 

 

보면 볼수록 예쁜 수국

 

 

 

 

 

 

꽃잎처럼 보이는 부분이 사실상 꽃받침이라서 암술과 수술이 꽃 속에 없다고 한다. 신기하다.

 

 

 

 

 

 

날씨 너무너무너무 좋아서 굉장히 좋았다. 햇살이 수국에 가득 비추는 모습이 최고라서 계속 머무르고 싶고 떠나기 싫은 마음이 들었다. 많이 피어있는 수국을 본 것이 오랜만이라서 좋았고 특히 제주도에서 본 수국이라서 더욱 특별한 느낌이었다. 6월이 되면 만개해서 더욱 예쁠 듯한 수국 : )

 

 

 

 

 

주소 서귀포시 월평로50번길 17-34

전화 010-6310-1006

시간 08:00 - 20:00

입장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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