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는 구황작물 디저트가 많아서 좋다. 단호박케이크, 밤휘낭시에까지 다 맛있었다. 밤모양으로 만든 짙은 색깔은 초콜릿이었다.
가야지 생각하다가 다녀온 곳인데 기대이상으로 너무너무 맛있었던 샌드위치. 프토가 유명한데 클럽 샌드위치를 먹어보았다. 미쳤음 너무 맛있어. 사과잼이 진짜 신의 한수 ..! 크기도 엄청 크고 재료가 꽉차있어서 진짜 맛있게 먹은 샌드위치인데 ,, 여기도 이제 없어짐
대전 카페 투어.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뷰 카페와 가고 싶었던 숍비피, 풋토까지 다녀왔다. 창문이 열려 있어서 은행나무가 더 잘보여서 좋았는데 창가쪽에 앉으니까 은근 추웠다; 풋토에서 토스트 과일이 무화과일줄 알았는데 청포도 바뀌어서 아쉽 .. 그래도 맛있는 조합
동생 생파. 어디서 샀는지 단박에 알아버려서 놀람. 생크림이 느끼하지 않고 화이트초콜릿이 올라가 산뜻하고 맛있었다.
경주 산림환경연구원이 11월부터 임시개방을 했다고 해서 가보았다. 외나무다리 포토존으로 유명한 곳인데 입구에 바로 위치하고 있어서 찍으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있었다. 메타세콰이어 숲이 단풍으로 물들어 굉장히 예뻤다.
밤말차케이크를 먹으러 향한 #아딥크. 여긴 올때마다 성공함 .. 친절하고 맛있어서 사람도 많다. 옆에 있는 열두달봄도 가보았는데 건물 자체가 예뻐서 채광이 장난 아니었다. 시간에 쫓겨 얼마 있지 못했지만 정말 좋았다.
단풍을 보러 향한 양산 #토곡요 ! 막바지 단풍을 보러 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였다. 이른 시간이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놀람..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이 더 많아졌고 음료가 비싼 편이었지만 양이 많고 맛도 괜찮았다. 상수원 보호구역인 법기수원지로 가서 단풍을 즐겼다. 따뜻한 날씨와 색색깔로 물든 단풍이 정말 예쁘고 산책하기 좋은 곳이었다.
경주국립박물관은 갈때마다 얼굴무늬 수막새가 신기해서 계속 바라보게 된다. 여러 유물과 보물이 있는데 다 신기함. 저녁으로 한우물회가 먹고 싶어서 함양집을 갔는데 브레이크 타임 전에도 20여팀이 대기중이었다. 대기중인 사람들만 받고 30분 만에 영업종료되버려서 인기가 장난 아니었다. 한우물회와 전통비빔밥을 먹었는데 뭔가 양이 적어진 느낌 ..
가오픈 때 다녀온 봉산동 카페 #커스티. 딸기 디저트 비주얼을 보고 안갈 수 없어서 주말 오픈 전에 도착했더니 앞에 3팀 정도 기다리고 있었다. 다행히 자리에 앉아서 먹고 싶은 디저트를 먹었는데 다 맛있고 분위기까지 좋아서 굉장한 핫플이 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인기가 엄청 난 듯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이 있어서 방문했는데 애매해서 노란 은행나무 가로수를 볼 수 있는 샬로우커피로 왔다. 아메리카노는 쓴맛이 강한 편이었으나 야외에 앉으니까 선선한 날씨라서 좋았다.
친구가 보여준 애프터눈티 사진을 보고 바로 예약했다. 크리스마스 테마로 제공되는 애프터눈티는 시간대별로 무조건 예약해야되는 방식이었으며 시간 변경하다가 당일로 예약하는 바람에 식겁하고 전화상으로 다시 조정했다. 하루에 세군데나 가서 주변인들이 좀 놀랐지만(?) 가고 싶은 곳 다 가봤다 ! 이 친구랑 만나면 항상 선물 교환식 하는 듯 ㅎㅎㅎ
라임파이가 먹고 싶어서 방문했는데 품절이라 말차 휘낭시에, 크림커피를 주문했다. 크림커피는 한입 마시는 순간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주문과 동시에 휘핑쳐서 나온 크림커피였고 생각한거보다 맛있어서 다 마셔버렸다. 휘낭시에도 쫀득한 식감에 말차맛이 진해서 진짜 맛있게 먹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