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삼덕동 카페 혜동
삼덕동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 영수증 카페(?) 혜동에 가보았다. 지도를 찾아서 가는데 뒷골목으로 안내가 되어서 ,, 좀 무서웠다. 다행히 잘 도착해서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규모가 작았다. 그래도 있을 건 다 있는 예쁜 카페였다.
디저트로 유명한 곳인데 배가 불러서 아쉽지만 음료만 주문했다. 단호박 파이, 휘낭시에, 스콘, 쿠키, 마들렌 등 준비 되어 있을 때 먹지 않으면 품절된다고.. 먹어볼걸 그랬나 ..
출입문에서 양쪽으로 위치하고 있는데 오른쪽에 카운터가 있다. 테이블은 4-5개 정도로 작은 공간을 꽉 채워놓았다. 2인까지 머물기 괜찮고 3명 이상 방문하면 불편할 것 같다. 작게 소리를 내어서 이야기 해도 다 들릴 정도로 가깝다. 커피, 논커피, 시즌메뉴, 티로 구성된 음료. 아이스 아메리카노, 딸기라떼를 주문했다. 샷 추가, 헤이즐넛 시럽 추가도 가능하다. 창밖 풍경도 넘 예쁘다.
갖다 줍니다.
음료에 부착된 영수증이 진짜 인상적이었다.
색감이 예쁜 딸기가 올라간 딸기 라떼. 과육이 쏙쏙 잘 보인다.
고소하고 무난한 맛의 아메리카노. 커피가 마시고 싶었는데 맛이 괜찮았다. 역시나 달콤한 디저트와 잘 어울릴 듯.
얼마 지나지 않아 웨이팅 발생해서 얼른 마시고 일어났다. 작지만 가득찬 카페라서 마음에 들었으며 조용하면서 깔끔한 분위기가 좋았다.
주소 대구 중구 공평로8길 14-8
전화 010-5825-0302
시간 12:00 - 22:00
휴무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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