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부동 카페 크루그 Kr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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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서부동 카페 크루그 Krug

 

 

 

 

 

 

법원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 크루그. 지나갈 때마다 항상 사람이 많아서 궁금했는데 아침 일찍 방문해보았다. 평일에는 오전 8시부터 운영하여서 이른 시간이었는데 커피를 마시러 올 수 있었다. 외관은 통유리라서 안쪽이 잘 보였으며 테이블이 일렬로 놓여져 있고 탁 트인 느낌이 좋았다.

 

 

 

 

 

 

내부에는 책들이 많이 놓여져 있으며 흰색 테이블이라서 깔끔한 느낌이었다. 테이블은 5개 정도 있으며 중앙에 카운터가 있었다. 시내쪽이라서 다니는 사람과 테이크아웃 하는 손님이 많았다. 들어서자마자 커피와 과자 굽는 냄새가 솔솔 나서 기분이 좋았다.

 

 

 

 

 

 

경주 곳곳을 다니며 사람과 사물, 풍경에 관련된 사진 엽서, 텀블러, 마스킹테이프 등 관련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일렬로 놓여져 있어서 어지럽지 않고 정리된 소품이 깔끔했다. 특히 창밖 풍경을 계속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크루그는 시간의 향기를 담는 공간으로 모든 것이 가속화 되는 세계 안에서 느린 사색으로 머무르는 공간이라고 한다. 경주라서 그런지 더욱 고요하고 잔잔한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있었다.

 

 

 

 

 

 

메뉴는 커피, 차, 논커피, 디저트류를 판매하고 있다. 텀블러 사용시 모든 음료 10% 할인되며 1인 1음료 주문으로 운영되고 있다. 고소한 휘낭시에 굽는 향이 좋아서 오리지널 휘낭시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시그니처 커피인 그루그 슈패너를 주문했다.

 

 

 

 

 

 

푸른색 트레이에 담겨 나온 메뉴가 먹음직스럽다. 카페 이름이 적힌 명함 스티커도 같이 나왔다. 흰색 테이블과 찰떡인 : )

 

 

 

 

 

 

얼음이 동동 시원해 보이는 아메리카노. 크루그 슈패너는 달콤한 우유에 에스프레소, 크림이 올려진 커피인데 과자를 먼저 먹은 후 커피를 살짝씩 마시면 된다. 갓 구운 휘낭시에도 노릇노릇 맛있어 보인다.

 

 

 

 

 

 

한 입 마시는 순간 맛있어서 감탄... 진짜 내 스타일의 커피. 달콤한 크림에 쌉쌀한 커피맛이 잘 어울리고 부드러운 느낌이 좋았다. 크림은 너무 달지 않고 여러가지 고소한 풍미가 입안 가득하여서 커피가 정말 맛있었다. 또 마시고 싶다.

 

 

 

 

 

 

커피맛이 좋아서 매일 마시고 싶은 생각이 들었던 고소함이 진한 아메리카노.

 

 

 

 

 

 

겉바속촉 휘낭시에.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 수 있는 디저트였다. 특히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으니까 풍미가 더 살아나는 거 같았다. 맛있는 커피와 간단한 디저트를 먹을 수 있는 크루그. 맛있는 커피를 마시러 다시 방문해야지.

 

 

 

 

 

주소 경북 경주시 화랑로 83-1

전화 010-9786-4006

시간 평일 08:00 - 19:00 / 토요일 13:00 - 19:00

휴무 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