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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경주 통일전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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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통일전 은행나무길

 

 

 

 

 

 

올해도 어김없이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를 보기 위해서 향한 통일전. 해가 떠있는 짧아지고 뉘엿뉘엿 넘어가는 시간이라서 더욱 노랗게 빛나는 듯해 보이는 은행나무. 작년에 조금 이르게 와서 은행나무가 파릇파릇했는데 올해도 시기가 살짝 빠르지만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정말 예뻤다. 거기다 점차 풍성해지는 은행나무의 모습이 매년 기다려진다.

 

 

 

 

 

 

이미 은행나무를 보러 온 사람들로 북적북적했다. 은행나무가 도로를 사이에 두고 일렬로 심어져 있어서 더욱 아름다웠으며 노랗게 물들어서 따뜻한 가을이 물씬 느껴졌다. 거기다 날씨까지 좋아서 올해는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너무 예뻤다 !!

 

 

 

 

 

 

통일전 쪽으로 바라보면 또 다른 느낌. 역광이라서 조금 아쉽지만 붉게 물든 단풍과 노란 은행나무, 햇살이 쬐는 모습까지 정말 예뻤다. 알록달록 단풍이 물들어서 통일전 안에도 방문객이 많았다.

 

 

 

 

 

 

다음주가 되면 더욱 노랗게 물들어서 예쁠 것 같다. 이번 주말부터 비온다는 소식이 있는데 왜 항상 주말에 비가 내리는지, 단풍이 떨어지지 않길 바라며.

 

 

 

 

 

 

아직 새파란 은행잎이 있긴 했지만 대체적으로 노랗게 물들어 있는 은행나무가 더 많았다. 계절에 맞추어서 색깔이 바뀌는 나무들이 정말 신기하고 잎들이 떨어지기 전에 가을을 더 만끽하고 싶은 날이다.

 

 

 

 

 

주소 경북 경주시 칠불암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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