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산림환경연구원 경북천년숲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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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산림환경연구원 경북천년숲정원 개방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이 2017년부터 오랜 공사기간을 거쳐 2022년 11월 1일부터 경북천년숲정원으로 임시개방을 시작하였다. 입장료는 없다. 처음 가본 곳이라서 유지되거나 바뀐 곳이 있는지 잘 알 수 없었지만 포토존으로 가장 유명한 외나무다리는 입구 쪽에 바로 위치하고 있다. 가을이 되어 주황빛으로 물든 메타세콰이어가 쭉 펼쳐져 있어서 사계절 내내 사진 명소로 정말 유명한 곳이다.

 

 

 

 

 

 

동절기 개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아직 공사중인 관람통제구역이 있었다. 관람허용구간은 사정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고 한다. 단풍이 많이 떨어진 나무도 있었지만 아직은 예쁘게 물든 나뭇잎이 많고 날씨가 맑아서 구경하기에 좋았다. 10시쯤 도착했는데 주말이라서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줄을 서서 찍어야 하는 외나무다리 포토존. 인기 있는 곳이라서 주말 오후에 온다면 굉장히 오래 기다려야 될 것 같았다. 천년숲정원 입구에 바로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찾기도 쉬운 곳이었다.

 

 

 

 

 

 

외나무다리가 양옆으로 두군데 놓아져 있어서 원하는 곳에서 사진을 찍는데 입구 왼쪽에 있는 곳이 인기가 많았다. 단풍이 가득 물들어 있는 가을의 절정이라서 정말 예뻤다.

 

 

 

 

 

 

비가 올까봐 걱정했는데 엄청 맑은 날씨였으며 산책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가볍게 구경하면서 걷기에 좋은 곳이었다. 햇살이 너무 따갑지 않고 따뜻해서 쭉쭉 뻗어있는 나무들을 비추며 알록달록 예뻤다.

 

 

 

 

 

 

지속가능한 산림의 보호 및 사업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표가 있으며 정원 내에서는 자전거와 킥보드 운행 금지, 흡연 금지, 식물과 나무를 훼손하거나 종자 채취 금지, 반려동물 출입 금지, 물속에 들어간다거나 고성방가 금지, 벌과 뱀이 출몰할 수 있으니 관람 시 주의해야한다고 안내 되어 있다. 거의 막바지 단풍을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었다.

 

 

 

 

 

 

모든 곳을 돌아보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넓고 시간이 없어서 짧게 나온 것이 많이 아쉬웠다. 걷고 있으니까 점차 떨어지는 잎사귀가 가을이 지나 겨울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게 해주었다.

 

 

 

 

 

 

낙엽이 바스락 거리면서 밟히는 소리가 너무 좋은 계절이다. 노랑 주황 빨강 녹색 등등 알록달록하게 빛나고 있는 단풍 잎사귀가 다 떨어지기 전에 풍경을 즐기러 얼른 방문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주소 경북 경주시 통일로 367 경북산림환경연구원

전화 054-778-3812

시간 10:00 - 16:00(11월~2월) / 10:00 - 17:00(3월~10월)

휴무 연중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