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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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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불국사 겹벚꽃 경주 불국사 겹벚꽃 명소ㅣ22.04.19 벚꽃이 지고 너무 아쉬웠는데 불국사에 겹벚꽃이 폈다는 소식을 확인하고 가보았다. 이른 아침이었지만 겹벚꽃을 보며 사진을 찍기 위해 온 사람들이 꽤 있었다. 겹벚꽃을 보러 매년 오는 곳인데도 겹벚꽃이 더 풍성하고 예쁜 것 같다. 불국사 입구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규모가 커서 모든 곳이 포토존이었다. 99% 개화한 것 같은데, ! 나무에 몇개만 꽃송이로 있었으며 겹겹이 피어난 겹벚꽃은 굉장히 예뻤다. 불긋불긋 팡팡 터진 겹벚꽃으로 뒤덮힌 세상이었다. 대부분 붉은빛을 띄는 색깔의 꽃이었으며 몇 그루는 새하얀 겹벚꽃이 있었다. 고목이라서 겹벚꽃으로 우거진 모습도 정말 예쁘고 서있으면 겹벚꽃으로 뒤덮히는 모습이 장관이었다. 큰 나무에 가득 핀 벚꽃이 이번주 만개하여서 정말..
대구 옥연지 송해공원 튤립 대구 옥연지 송해공원 튤립 만개 옥연지 송해공원 튤립이 만개했다는 소식에 주말을 이용하여서 방문했다. 차가 엄청나게 많아서 겨우 주차를 하고 튤립이 있는 곳으로 걸어보는데 많이 춥지 않고 따뜻한 날씨였으며 구름이 없어서 더욱 새파란 하늘을 볼 수 있었다. 색색깔의 튤립이 굉장히 많아서 진짜 예뻤다. 봄에 만개한 벚꽃길로 유명한 옥연지 일대에 있는 송해공원은 달성군 명예군민인 송해 이름을 따 명칭한 곳이다. 송해공원이 조성되자마자 왔을 때는 다리만 놓여 있고 볼거리가 별로 없었는데 이렇게 여러 식물을 볼 수 있는 생태공원이 조성되어서 정말 신기했다. 튤립을 좋아하지만 볼 기회가 자주 없는데 이렇게 다양한 색깔의 활짝 피어 있는 튤립을 보게 되어서 정말 좋았다. 송해공원 둘레길, 백년수중다리, 바람개비 쉼터..
대구 월곡역사공원 겹벚꽃 대구 월곡역사공원 겹벚꽃 벚꽃이 지고 아쉬웠는데 겹벚꽃이 활짝 피었다고 해서 월곡역사공원을 가보았다. 대구 겹벚꽃 명소인 월곡역사공원은 코로나 때문에 폐쇄했다가 올해는 개방했다고 한다. 몽글몽글 분홍색의 겹벚꽃이 구름 한점 없는 하늘과 대비되어서 정말 예뻤다. 주말 오전이었지만 겹벚꽃을 보러 온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으며 벚꽃나무가 크고 가지가 아래로 뻗어있어서 터널이 형성되었다. 벚꽃터널을 이루고 있는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겹겹으로 피어있는 벚꽃의 몽글몽글한 모양이 귀엽고 예뻤다. 벚꽃을 더 보고 싶었지만 빨리 떨어져서 아쉬웠는데 이제 겹벚꽃을 계속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굵은 가지에 꽃송이가 여러개가 모여서 동글하게 보이는 모양이 굉장히 귀여웠다. 겹벚꽃이 피어 있는 곳의 규모는..
영천 우로지자연생태공원 벚꽃 영천 우로지자연생태공원 벚꽃 영천 우로지자연생태공원에 벚꽃이 피어있다고 해서 얼른 가보았다. 영천에 이렇게 넓은 못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벚꽃이 꽤 많이 떨어지고 있었지만 엄청나게 흩날리는 꽃비를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다. 못 주변에 벚나무가 심어져 있어서 활짝 피어있는 벚꽃을 구경하러 온 사람들과 호수를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엄청 큰 편은 아니었지만 규모가 상당했다. 땡볕에 걷는 것이 조금 힘들었지만 맑은 날 보는 벚꽃이 더 예쁘니까 파란 하늘과 함께 즐기는 벚꽃과 호수의 모습이 예뻤다. 우로지는 약 350여년 이전 1670년경에 최초로 축조된 것으로 유래는 못 증축 당시 많은 사람과 소의 등짐으로 흙을 져 나를때 너무 힘들어 울면서 날랐다는 이야기가 있다. 또 하나는 못 둑을 막았으나 자..
경북 영천댐 벚꽃백리길 경북 벚꽃명소 영천댐 벚꽃백리길 지난 주말이 지나면 벚꽃이 떨어지고 볼 수 없을 것 같아서 마지막 벚꽃을 즐기러 영천댐 벚꽃백리길을 가보았다. 다른 곳보다 높은 지대에 있어서 그런지 늦게 피어서 만개한 벚꽃과 벚꽃엔딩을 즐길 수 있었다. 주말이라서 가족 단위로 방문한 사람들이 많았으며 드라이브를 즐기러 온 차들로 가득했다. 영천댐 주변으로 벚나무에 벚꽃이 만개하여서 끝없이 이어지는 핑크빛 물결이 정말 장관이었다. 차를 타고 구경하는데 거의 십 여분 정도 벚꽃길이 이어졌다. 하얗게 팡팡 터진 벚꽃과 노란 개나리가 피어있어서 산책하기 좋은 길이었으며 바람이 불어서 꽃비가 내리는 모습이 정말 예뻤다. 대구 근교 영천에서 아직 벚꽃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으며 넘넘 예뻤다. 일찍 피었거나 짧은가 싶었는데 벚꽃길이..
경주 육부전 양산재 경주 육부전 양산재 오릉 벚꽃ㅣ2022.04.08 예전에 양산재였던 경주 육부전의 벚꽃이 피면 예쁘다고 해서 가보려고 생각해둔 곳인데 너무 늦게 왔더니 벚꽃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다. 탑동에 있는 사당으로 1970년 건립한 전형적인 재실 건축물로서 신라 건국 이전 서라벌에 있었던 6부 촌장의 위패를 봉안하고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출처: 네이버). 육부전 앞으로 벚꽃나무가 일렬로 심어져 있어서 하얗게 펴있는 벚꽃과 함께 사당의 모습을 담을 수 있는 곳이다. 나무마다 다르게 피고 지고 하는 중이라서 몇몇 잎사귀가 자라난 나무도 있었고, 대부분 벚꽃이 하얗게 피어 있었다. 고조선의 유민들이 산곡 사이에 나뉘어 살면서 육촌을 이루었다고 한다. 기원전 57년에 여섯 촌장이 알천 언덕에 모여서 알에서 탄생한 박혁거세..
경주 보문단지 호수 벚꽃 경주 보문관광단지 호수 벚꽃|2022.04.02 경주에 벚꽃이 만개해서 주말에 방문하는 사람들로 엄청 북적일 것 같아서 아침 일찍 보문단지 쪽에 벚꽃을 보러 다녀왔다. 여유롭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빠듯하게(!) 움직여서 그런지 좀 힘들었지만 하얗게 피어난 벚꽃을 보니까 피곤함이 눈 녹듯 사라졌다. 경주 시내보다 조금 더 늦게 피는 듯한 보문단지 벚꽃. 봉오리를 터트리기 직전인 꽃망울이 꽤 있어서 한 90% 정도 개화한 것 같았다. 아침이라서 꽤 쌀쌀한 날씨였지만 벚꽃을 구경하기 시작하니까 꽤 많은 거리를 걷게 되었다. 개나리가 피어 있는 구간도 있어서 노랗고 분홍색의 조화가 정말 예뻤다. 주말 날씨예보가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이라서 파란 하늘에 퐁퐁 피어있는 벚꽃을 담을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다..
경주 김유신장군묘 흥무로 벚꽃길 경주 김유신장군묘 흥무로 벚꽃길|22.04.01 이번주 초까지만 해도 벚꽃나무에는 꽃봉오리만 맺혀 있고 앙상한 가지뿐이었는데 점차 벚꽃이 피기 시작해서 만개한 벚꽃을 보러 흥무로 벚꽃길을 가보았다. 큰 벚꽃나무가 도로 양쪽에 있어서 팝콘처럼 팡팡 터진 벚꽃이 만개하면 터널을 이루어서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벚꽃 명소이다. 강변 쪽으로 개나리도 피어 있어서 벚꽃과 함께 보는 모습이 더욱 예뻤다. 며칠 사이에 꽃망울 다 터트린 벚꽃 ,,!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벚꽃을 보면서 지금 힘든 시간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다. 날씨까지 좋아서 정말 구경하기 좋은 날이었다. 흥무로를 걷다가 김유신장군묘 입구에도 벚꽃이 가득 피어 있었고 산책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여기도 고목이라서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으니까 터널..